논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용식)가 오는 25일까지 지속가능한 논산농업발전을 이끌 최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한 ‘2022년 논산농업대학’신입생을 모집한다.

올해 진행되는 과정은 ▲농식품가공학과 ▲치유농업학과 ▲채소학과 ▲딸기학과 등 4개 과정으로, 각 과정당 3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모든 과정은 코로나19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방식으로 이론과 실습 과정을 병행하여 추진된다.

모집 대상은 20세 이상 농업인 중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 또는 농업을 희망하는 사람으로, 학업계획서 우수자,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논산농업대학 참여를 원하는 농업인은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되며, 해당하는 자에 한해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농업 관련 자격증 사본 등을 첨부하여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역량개발과 교육정보팀으로 방문하거나 email(kji6331@korea.kr)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연령 및 영농규모, 학업계획서, 자격증 등을 종합 평가한 후 교육 수준 평가 등 학과별로 별도의 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논산농업대학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매주 목요일 운영되며, 학과별 특성에 맞는 핵심기술 중심으로 교과목을 편성해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농업기술 습득과 현장애로사항 해결 등 농업인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맞춤형 교육방식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함께 발전하는 농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농업대학 관련 자세한 사항은 역량개발과 교육정보팀(☎041-746-8341~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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