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담양]담양군이 기후변화 시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생태도시화 정책의 세계화를 위해 운영중인 국제적 환경포럼인 ‘담양에코포럼’ 이 두 번째 포럼을 갖는다.

담양군과 담양에코포럼조직위원회(위원장 김병완, 광주대 교수)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 담양리조트에서 국내외 녹색사상가와 녹색운동가, 녹색정치인, 녹색행정인, 녹색경영인, 녹색기술자, 녹색소비자 등 환경관련 인사와 교수, 학술 및 사회단체,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적 사고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비롯 담양군의 생태도시화 정책의 세계화를 논의하는 ‘제2회 담양에코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제2회 담양에코포럼’의 주제는 “농촌경제와 생태건전성” 이며 개회식에 이어 1부 기조강연, 2부 주제발표 및 토론, 3부 지표평가연구발표, 4부 라운드테이블 순으로 초청 및 참석 인사들의 강연과 발표, 토론이 진행된다. 기조강연에서는 ‘지속가능한 농촌경제와 생태건전성’을, 그리고 주제발표 및 토론에서는 ▲농촌경관․생물종 다양성과 농촌경제 ▲저탄소 도시농업과 생태건전성 ▲지속가능한 농촌과 사회적 협동경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이번 제2회 포럼에서는 담양군과 담양에코포럼조직위, 환경일보 와의 업무협약식을 갖게되며, 담양에코포럼 이만의 대표와 최형식 군수의 주도 아래 초청인사 및 각계각층 참석자들이 함께하는 만찬이 마련된다. 아울러 행사장 내외부에서는 담양군의 생태도시정책 홍보와 함께 지역내 친환경기업 생산제품 전시, 향토기업 특산품 판촉 및 슬로푸드 전시홍보 행사도 함께 열려 ‘세계적 생태도시 담양’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게 된다.

이번 ‘제2회 담양에코포럼’을 통해 담양군은 핵심전략인 생태도시 정책을 전국 최고수준의 추진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한편 나아가 국가적 친환경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생태가치에 대한 국제적 논의의 장으로 활용하면서 담양을 생태도시 정책의 국제적 허브지역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최형식 군수는 “비록 아직은 걸음마 단계지만 향후 ‘담양 에코포럼’이 생태적 가치를 논의하는 국내외 최고의 환경사랑방 역할을 해나가게 될 것” 이라며 “아울러 담양군은 지속가능발전, 생태적 사고, 기후변화, 환경 등과 관련한 정책적 논의와 국제적 행사를 개최하는 가장 최적지일뿐 아니라 스위스 다보스포럼을 능가하는 대한민국의 선도적 자치단체로 발돋움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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