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와 추위에도 아랑곳않고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군민들의 정성은 연일 쌓이고 있다.

충북 영동군 ㈜서진환경(대표 박영덕)이 28일 영동군청을 찾아 영동군민장학회에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 업체는 영동군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로, 2010년부터 영동군과 인연을 맺은 후 꾸준한 나눔과 기부활동을 이어가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같은 날 대한레미콘(주), 대덕레미콘(주), ㈜일양레미콘 등 영동지역 레미콘 3사가 힘을 합쳐 1천만원을 기탁하며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탰다.

또한 영동군청에 재직중인 이명호 주무관이 전자정부 성과관리 정부유공 표창의 부상으로 받은 포상금 5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하며 특별한 나눔을 행했다.

이들은 기탁 후 “군민이 보내주신 성원과 관심에 보답하고 지역발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학생들의 면학 분위기 조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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