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쌍용도서관(관장 이충미)은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국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쌍용도서관은 ‘블라인드 도서 대출’사업의 일환으로 ‘쌍용 북티크’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쌍용 북티크는 도서관 사서가 매달 정해진 주제에 맞는 책들을 선정해 포장 후 꾸러미(총 10개/ 일반 5, 아동 5)를 전시하는 행사이다. 도서관 이용자들은 포장지에 기재된 키워드나 문구를 보고 원하는 도서 꾸러미를 선착순으로 대출해가면 된다.

또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1인당 최대 20권까지 도서를 대출해주는 ‘2배로 Day’도 운영한다.

쌍용도서관 관계자는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행사가 코로나19로 일상생활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일상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쌍용도서관(☎ 521-387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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