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최근 오미크론의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코로나19 특별 방역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방역은 설 명절에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도록 천안시 관내 전통시장 5개소(중앙시장, 역전시장, 성정시장, 병천시장, 성환이화시장)를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현재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확진자 자택 및 이동경로, 다중이용시설 등에 전문 방역업체와 방역 소독을 실시하며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일상적·예방적 소독 생활화를 위해 천안시민을 대상으로 자체 소독에 필요한 살균소독제를 배부하고 있다. 필요시 신분증을 지참하고 서북구보건소(천안시 서북구 번영로 156)로 방문하면 수령 가능하다.

이현기 천안시 서북구보건소장은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내기 위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방역 수칙 준수 철저, 유증상 시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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