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노은3동(동장 이예순)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맞아 돌봄 노인, 장애인 30가정에 돌봄 밥상으로 떡국떡, 전 3종과 나물 3종을 준비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노은3동에서는 2021년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인 우리동네 돌봄으로 ‘정서·심리, 건강, 주거환경개선, 사회활동 지원’ 4개 영역에 대해 주민 주도형 마을 돌봄을 추진하면서 지원 대상자의 높은 만족도와 봉사 참여자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우리동네 돌봄 발굴단에서 대상자의 요구가 많은 명절 음식 7종(삼색전, 고기완자전, 나물 등)을 마련해 대상 가정으로 배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2022년 돌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정순진 위원은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거주하실 수 있는 돌봄 체계를 마련하는데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봉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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