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농업기술센터(소장 홍은표)는 매년 전국적으로 발생이 증가되고 있는 과수 화상병 공동방제를 위해 지난 24일 농업기술센터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병해충 예찰업무 담당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지원 대상은 보은군내 주소를 둔 사과, 배 농가이며 화상병 방제약제비를 지원하고 교육과 SNS 등을 활용해 과수 화상병 예방교육, 홍보 등을 추진하고 과수화상병 종합상황실을 항시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화상병 뿐만 아니라 병해충 방제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등록된 적용농약만 사용해 달라”며“화상병 조기방제를 통해 안전 농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배의 화상병 발생 전 예방 방제 추진으로 과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3월경 사과·배 재배포장 694.7ha에 대하여 화상병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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