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일환으로 설 명절 기간을 전후해 24일까지 10여일간 탄소중립, 설 명절 보내기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설 명절 보내기캠페인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프라인 행사는 최소화하고, 전남도 누리집SNS를 비롯한 온라인 및 비대면 오프라인 위주로 집중 홍보할 방침이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명절 선물은 친환경상품 구매 안 쓰는 플러그 뽑기 1회용품 사용 자제 명절음식 먹을 만큼 차리기 장바구니 준비하고 비닐봉투 사용 줄이기 등이다.

전남도는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와 함께 오는 27일 순천 웃장에서, 30일 목포 동부시장 일원에서 도민에게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고 장바구니를 사용하는 등 저탄소 생활실천 방법을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설 연휴 기간 전남기후환경네트워크에서 운영하는 네이버밴드(SNS)를 통해 음식 다회용기에 포장, 로컬푸드매장 구입인증, 그린카드로 친환경상품 구입인증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인증사진을 게시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캠페인도 진행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설 연휴 TV, 밥솥 등 안 쓰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등 조그마한 참여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다불편하고 쉽지는 않겠지만 탄소중립 문화 확산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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