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월 24일부터 코로나19 확진 영유아 가정의 경제적 손실 등을 지원하기 위해 돌봄지원금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에 따른 격리 치료 시 발생하는 영유아의 정서적 불안감을 해소하고 가정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2022년 신규 추진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확진자 중 2016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영유아로서 확진일 기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청주시로 되어있으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각 1회에 한해 30만원이 지급되며 해당아동의 관할 읍면동에서 접수 받는다.

시 관계자는 “올해 코로나19 확진 영유아 돌봄지원사업을 통해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팬데믹 상황에서 시민들의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고, 함께 이겨나갈 힘을 드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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