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속리산면 사내리에 위치한 위너스호텔(대표 박주영)은 지난 20일 속리산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650kg(2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박주영 대표는“속리산면 주민으로서 오래 전부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다”며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허길영 속리산면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주신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복지사각지대 이웃 등 저소득 취약계층 6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박주영 대표는 한국자유총연맹 보은군지회 속리산면분회장으로서 매년 현충일 추념 행사 개최와 속리산면 반공충혼비 정비 및 현충시설 관리 등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위로하고 호국정신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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