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막이 25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 20(목) 14:00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갖고 성공 개최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유기농업에 대한 각계각층의 의지를 결집하고 범국민적 참여분위기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창립총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청북도지사와 박문희 충청북도의회의장, 이장섭 국회의원 그리고 장혜선 IFOAM 유기농국제본부 2022EXPO대표,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김정구 충북도민중앙회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군수, 시․군의회 의장 등 각계각층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 세계 유기농 주요인사의 영상응원 메시지 시청을 시작으로 국민의사 이시형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231명의 조직위원을 위촉했으며, 前 김성훈 농림부장관을 상임고문으로, 강지원 변호사 외 4명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그 외에도 집행위원 선출과 괴산 백봉 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 새싹 퍼포먼스 등의 행사로 구성해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방역기준을 준수한 가운데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금번 창립총회를 통해 출범된 조직위 등은 앞으로 엑스포 추진과 관련된 중요 사항을 결정하고 국내․외 홍보를 통한 관람객 및 기업체 유치 등의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시종 조직위원장은 “유기농산업엑스포는 위드 코로나 시대의 건강과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탄소중립 등 변화하고 있는 시대의 트랜드를 이끌 것이며, 앞으로 충청북도가 유기농산업의 세계적 메카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한편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관람객 72만명 유치, 420개 기업․단체 참여, 1,700억원 규모의 경제 효과 달성을 목표로 행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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