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혁재)는 지난 18일과 19일 2일에 걸쳐 농촌 체험 활동과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천안시 소재 치유․체험 농가 종사자 27명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농촌체험학습장 품질인증에 대응하기 위해 201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 관광이 활성화됨에 따라 농가 방문객의 안전을 확보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농촌 현장에서 응급상황 발생 시 순간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심폐소생술, 상처, 근골격계 처치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으로 이뤄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촌 현장에서의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으므로 정기적인 안전교육으로 위급상황 대처 능력을 배양하려 한다”며, “치유·체험 농가의 서비스 품질을 개선해 농가소득 향상과 농촌관광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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