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오창 다목적 방사광가속기의 적기 구축 및 지역내 가속기산업의 성장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하여 ‘2022년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도내 중소․중견기업이며, 단기와 중기과제 분야에서 가속기 관련 각 분야의 지정공모를 통해 기술개발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육성한다.

공모방식은 기업 단독과제와 산학연 컨소시엄과제로 운영되며 과제당 사업비는 단기과제의 경우 최대 1.5억원, 중기과제 3억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가속기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POOL’을 운영하여 기술개발 단계의 애로해결을 지원하고 상시 멘토링을 통하여 기술개발의 완성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선정 절차는 1월 20일부터 2월 21일까지 한달간 사업공고를 하고 서면평가–현장실태조사-발표평가를 거쳐 3월 중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2월 14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온라인신청(http://contact.cbtp.or.kr)만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북도 누리집(www.chungbuk.go.kr) 또는 충북테크노파크 누리집(http://www.cbtp.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하여 2월 10일 충북테크노파크에서 사업설명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이번 가속기장치 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가속기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를 촉진하는 한편, 역외 가속기 전문기업의 투자유치도 이끌어낼 계획이다.

충북도 김진형 방사광가속기추진지원단장은 “올해는 방사광 가속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중요한 해로서, 이번 기술개발과제를 통해 오창 방사광가속기 성공 구축의 마중물이 될 수 있는 관련 원천기술 확보와 주요부품의 국산화를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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