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전통시장상품권 400만원 기탁…설 명절 취약계층 80세대에 전달

하동군은 BNK경남은행 하동지점(지점장 황재원)이 지난 18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며 전통시장상품권 400만원어치를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군은 기탁된 전통시장상품권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80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의 명절나기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움에 놓인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앞장서준 경남은행 하동지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은행 하동지점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돕기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명절을 맞아 상품권을 기탁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