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면장 최병인)은 18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서세종농협 본점에 임인년 첫 착한일터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서세종농협 봉암지점과 본점은 각각 착한일터 64·65호에 이름을 올렸으며, 직원 30여명이 정기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서세종농협(조합장 김병민)은 지난해 12월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진행한 ‘소다수 나눔캠페인 단체가입’에 동참한 소액 정기기부 기관이다.

착한일터는 직장·단체 단위로 임직원 등 5인 이상이 급여의 일부를 정기적으로 기부하는 프로그램으로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관하고 있다.

정기기부금은 연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는 복지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병민 서세종농협 조합장(연서면지사협 민간위원장)은 “매월 소정의 금액을 정기기부함으로써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본점과 봉암지점 모두 착한일터로 가입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있고 마음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최병인 연서면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에 동참해 주신 서세종농협 직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