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기 위하여 국가계획과 연계한 우리 도 맞춤형 탄소중립 추진전략 등을 수립하여 탄소중립 이행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우리 도에서는 사람과 자연, 기술이 공존하는 생태적 전환으로 삶의 질을 향상하면서 성공적인 저탄소 산업경제 및 사회 구현이라는 탄소중립 비전을 가지고

실질적인 이행주체로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위해 도 여건에 맞는 전라북도 기후변화대응계획을 올해 상반기 중에 수립하고,

올해 7월까지 2050 지방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운영 조례 제정 및 위원회를 구성 운영하여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 주요정책에 대하여 심의의결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에너지 전환 촉진과 전환 모델 개발 확산 등을 위하여 기후위기적응대책의 수립과 시행 지원 및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한편, 탄소중립 교육 및 홍보 지원 등을 통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도민의 기후변화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공감대 형성을 위해 생활속 실천운동 전개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일상생활 속 범도민 온실가스 줄이기 실천 확산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세대를 225천 세대에서 230천 세대로 확대하고, 에너지 진단 컨설턴트를 활용하여 기후변화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야별(가정, 학교, 기업)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 및 홍보를 적극 추진하고자 한다.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10년 연속 달성 성과를 바탕으로, 공공부문 목표관리제 탄소중립 지원사업(3개 시군, 15억원)과 공공부문 소중립 모델 발굴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 도는 정부에서 추진할 계획인 기후변화영향평가 제도와 온실스감축인지예산 제도에 대하여 전문가 검토 및 연구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검토하여 대응할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친환경 전기차 보급 확산을 위하여 도 자체 신규시책으로 무공해 전기차 급속충전기 100기 설치 등 도 차원의 과감한 예산투자와 다양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하여 미세먼지를 확실히 줄여나갈 계획이다.

무공해 전기차 급속충전인프라 확대 구축을 위하여 현재, 정부 직접 사업인 전기차 급속충전기 설치와는 별도로 올해에는 도에서도 시군께 자체 예산을 확보하여 급속충전기 100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

생물성연소, 비산먼지, 이동오염원 등 미세먼지 주요원인에 대한 저감을 추진하고, 농업폐기물부산물 불법소각 및 비산먼지 사업장 점검을 강화하며 자발적 감축을 추진하고자 한다.

또한, 도내 노후경유차 등이 배출하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조기폐차(14,300) 및 저감장치 부착(7,000여대) 등 저공해화 21여대 지원 및 친환경차 5,300여대 지원과 가정용 친환경저녹스 보일러를 대폭 확대하여(‘214,494’2211,815)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은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걱정이 없청정 전북을 위해서는 중앙-지방 간의 소통과 민관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탄소중립 생활실천운동과 미세먼지 저감 노력에 도민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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