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업기술원(원장 서형호)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영농기술 보급과 농촌일손 부족에 따른 기계화 영농 확산을 위해 2분야 38과정 1,925명 대상으로 2022년도 농업인 교육을 실시한다.

미래농업 혁신기술 분야는 2월 3일 ‘과수화상병예방’ 과정을 시작으로 ‘복숭아재배’, ‘약용작물재배’, ‘양봉사육’, ‘스마트팜(채소)’, ‘청년농업인역량강화’등 25과정 1,280명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교육과정을 확대했고, 전년도 교육수료자 대상 설문조사와 시‧군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5개 과정을 신설했다.

농업기계 분야는 2월 10일 ‘소형 농업기계정비’ 과정을 시작으로 ‘전기용접 기초’, ‘무인기(드론) 기초’, ‘주말농업기계’등 13과정 645명 대상으로 대면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자율작업트랙터’과정을 신설해 첨단 농업기계 교육을 강화하며, 전 과정에 농업기계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포함시켜 농업기계의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도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센터 강의실 및 실습장 그리고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되며 교육기간은 1일부터 2주까지 각 과정별 일정에 따른다.

교육을 수강하고자 희망하는 농업인은 충북농업기술원 누리집(http://www.ares.chungbuk.go.kr) 「미래농업교육센터 교육일정」을 참고하여 해당 교육 2주전에 주소지 시․군청 농업관련 부서 및 농업기술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도 농업기술원 한경희 지원기획과장은 “디지털 혁명시대에 대응하는 수요자 중심의 영농기술 교육과 노동력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첨단 농업기계 교육으로 농업인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주도하기 위해 농업교육은 꼭 필요하기에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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