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소상공인 방역물품지원금(1차) 지원 온라인 신청을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접수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3일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조치에 따라 방역패스가 적용된 16개 업종 소상공인 중 희망회복자금 받았고, 화순군에 사업자등록 소재지를 둔 사업체다.

방역물품비 지원금은 소상공인이 2021년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 단말기를 비롯한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과 관련된 물품, 장비를 구입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1개 업체당 최대 10만 원을 계좌로 지급한다.

군은 17일부터 지원 대상 소상공인에게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10부제 신청 등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할 예정이다.

사업체는 안내 문자에 따라 화순군청 누리집의 방역물품지원금 신청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방역 물품을 구매한 신용카드 영수증,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계좌이체 확인증 필수) 사진을 업로드 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지원금은 신청일로부터 30일 안에 지급할 예정이다. 방역패스 적용 소상공인 중 안내 문자가 발송되지 않은 경우, 방역물품지원금 2차 신청 기간인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을 방문해 도움을 받으면 된다.

방역물품지원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와 화순군 누리집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화순군 일자리정책실 지역경제팀(061-379-316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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