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에서 8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전라북도는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시·도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북도는 · 평가를 시작한 2015년부터 올해까지 8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함께 2023년도 예산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 · 성과평가는 지자체의 사회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매년 17· 대상으로 계획, 집행, 실적 3개 부문을 평가하고 있다.

세부 지표로는, 사업계획 및 집행(30), 사업관리(36), 제공인력 관리(12), 제공기관 관리(22)가 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전년 대비 실적을 평가하는 정량지표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중소도시인 전북도에 불리하다는 전망에도 이룬 성과이기에 더 뜻깊다.

강영석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8년 연속 최우수 기관 수상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전북도와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군 및 읍··동 그리고 제공기관 모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도민들이 질 좋은 사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각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사회서비스를, 지자체에서 직접 발굴하여 제공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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