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식사문화 개선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심식당 지정업소를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안심식당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식당을 말한다. 식사를 제공하는 일반휴게음식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현재 여수시에는 308개소의 안심식당이 운영 중이다. 이번에 100개소를 추가로 모집한다.

안심식당 지정 조건은 음식 덜어먹기 실천(앞 접시, 집게 제공 또는 1인 반상 제공) 위생적인 수저관리(수저집 개별 포장 및 개인별 수저 사전 비치) 종사자 마스크 착용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오는 131일까지 안심식당 지정신청서를 여수시 보건소(식품위생과)로 제출하면 해당 부서에서 현장 확인 후 안심식당으로 지정하게 된다.

안심식당에는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위생용품이 지원되고, 포털(다음네이버)에 안심식당으로 등록·홍보의 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061-659-4351)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계의 경영난과 음식점 이용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음식문화 개선이 불가피한 상황이라면서, “개인 안전도 지키고 외식업계 경영난도 타계할 수 있는 안심식당 지정과 이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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