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원장 정흥채)은 1월 17일(월)부터 1월 21일(금)까지 중・고등학교 수학교사 29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직무연수’를 30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중・고등학교 수학교사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선택 중심 교육과정 중 진로 선택)에 대한 수업 전문성을 제고하여, 학생들이 인공지능 관련 분야에서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하여 미래교육과 창의성, 인공지능과 수학, 파이썬(python)과 인공지능, 텍스트 및 이미지 자료의 표현・처리・분류, 예측과 최적화 등 인공지능 수학을 위한 강좌로 구성하였고, 특히 파이썬 실습을 통하여 인공지능을 구현해 보고, 의료분야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통하여 흥미와 관심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였다.

 현재 「인공지능 수학」은 고등학교 진로 선택 과목으로 편성되어 있으나 전국적으로 개설된 학교가 거의 없어, 본 연수를 통하여 교사에게는 수업 전문성을 신장하고, 학생에게는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정흥채 원장은 “인공지능을 포함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기 위하여 인공지능의 핵심인 수학교육과 교사 연수가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교원의 성장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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