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건소(소장 이영순)는 2022년부터 만12세가 되는 2010년생 이상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된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대상자들은 누리집 사이트(ncvr.kdca.g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며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아울러 지난해 예방 접종을 하지 못 한 학생들도 예약이 가능하다.

청소년들이 접종시 보호자(법정대리인)가 동행해야 하며, 보호자가 동행하지 못하는 경우 보호자가 작성한 접종시행 동의서와 예진표를 작성해 의료기관에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 한 후 90일이 경과 된 경우 3차 접종 예약이 가능하며 접종 대상자 모두 잔여백신(네이버, 카카오 또는 의료기관예비명단)을 이용해 관내 코로나19 백신 위탁의료기관에서 당일 접종이 가능하다.

관내 외래예약이 가능한 위탁의료기관은 보은한양병원, 김종수내과의원, 김보영내과의원, 보은성모병원, 보은성심의원, 연세의원, 현대의원, 삼청의원 등 모두 6개소이다.

이영순 보건소장은“코로나19 예방접종 대상 청소년들은 사전 예약기간에 예약해 예방접종을 받길 바란다”며“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군민 모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아 일상 복귀의 발걸음이 빨리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