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해 21일까지 설맞이 특별판촉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판촉행사에선 도내 70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한 183개 제품을 선보인다. 판매제품은 고기, 굴비, 사과, 배 등 제수용품과 전복, 홍어, 김부각, 매실, 잡곡 등 선물세트를 비롯해 들기름, 전통된장, 장아찌, 나물, 갓김치 등 특산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참조은 흑홍삼 세트는 설맞이 특별가로 75%를 할인하고, 이외 전 품목은 최대 20% 저렴하게 판매한다.

제품은 전남사회적경제쇼핑몰 녹색나눔(greennanum.co.kr),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남도장터(jnmall.kr), 전남상사 사회적협동조합, 장흥상생상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전남도는 특판행사와 함께 전국 공공기관과 협력 민간기업에 상품안내서와 주문서를 발송하는 등 유관기관기업의 동참을 요청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하고,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착한 소비를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모두가 동참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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