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금면(면장 장광수)는 비금면 용소리에 거주하는 우리영농법인 대표 박호민(60)씨가 지난 12일 신안군복지재단을 통해 신안군과 비금면의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 10kg 80(300만원 상당)를 기탁하였다고 전했다.

박호민 대표는 많은 양은 아니지만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나눔을 함께하기 위해 직접 농사 지은 쌀을 기부하게 되었다고 기부 취지를 밝히며 한파가 몰아치는 지금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밥 한술로 마음까지 따뜻해 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광수 비금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계층에게 나눔의 정을 베풀어주신 박호민 씨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과 함께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까지 잘 전파될 수 있도록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비금면을 만들어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후원 물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신안군과 비금면의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등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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