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는 어린이집 조리원의 업무공백 방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어린이집 대체조리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어린이집 조리원의 병가, 경조사 등 예상치 못한 업무공백 발생 시 자격과 소양이 있는 대체조리원을 파견, 영양과 위생이 관리된 급식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조리원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제천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1월 중 대체조리원 1명을 채용하고 2월 중 임면 보고된 어린이집 조리원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우선순위에 의해 파견한다.

유재숙 여성가족과장은 “어린이집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전액 시비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추후 수요가 증가할 경우 확대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라며,

“올해는 대체교사 또한 증원하여 보육교직원의 휴식보장을 통해 보육서비스 향상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해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전국 226개 시군구)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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