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는 2021년 하반기 장학생 120명을 최종 선정하고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2021년 하반기 학교장 추천 장학생 선발분야는 중고생 성적 장학금과 예체능 및 기능생 장학금으로 중고생 성적 장학생은 재적학년의 10%이내 학교장이 추천한 학생으로 중학생 58명에게 30만원씩, 고등학생 40명에게 50만원씩 지급해 모두 98명에게 3740만원을 지급했다.

예체능 및 기능생 장학금은 2021년 국가기관이 개최한 예체능 및 기능 분야 등 전국단위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중·고·대학생을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고 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2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분야별 성적에 따라 119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해 보은군민장학회는 2차 추가 장학생, 우수대학 장학생, 성적 우수 대학생, 복지 장학생 등 대학생 462명에게 9억 8970만원을 지원했으며, 초‧중‧고 학생 302명에게 1억 1190만원을 지원하는 등 모두 764명에게 11억 16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및 학부모들의 고충을 크게 덜어 줬다는 평을 받았다.

보은군민장학회 관계자는 “2022년에도 대학생 성적 장학금, 중・고생 성적 장학금, 복지 장학금 등 수혜의 폭을 확대한 다양한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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