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토)~23일(일), 제페토, 게더타운 수업, 추후 메타버스 공간디자이너로 활동 가능

지난해 12월 30일 정부는 30일 홍남기 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미래유망 신(新)직업 발굴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그중에서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는 신기술·융합분야에서 메타버스 캐릭터·아이템을 개발하는 신 직업으로 제시된 분야이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가 (사)4차산업혁명연구원 산하 한국메타버스연구원(KIOM, 원장 최재용, 이하 연구원)은 정부의 이와 같은 방침에 힘입어 오는 22일(토)~23일(일) 양일간 ‘메타버스 크리에이터’ 과정을 마련했다.

이는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 속에서 실직자, 이직자, 소상공인, 취준생, 자영업자 등 여러 분야에서 수익창출이 어려워지자 새롭게 등장한 새로운 직업군이다.

연구원이 마련한 이번 과정에서는 ‘제페토’와 ‘게더타운’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며 강의는 우정호·박시은 교수가 맡아 진행한다.

첫날 강의를 담당한 우정호 교수는 아이템 제작, 빌드잇, 스마트폰과 PC로 아이템 만들기, 빌드잇 설치 및 맵 제작 등 제페토에 관한 크리에이터가 갖춰야 할 부분을 담당한다.

우정호 교수는 “제페토는 요즘 메타버스 플랫폼 중에서도 가장 핫한 분야이다. 많은 젊은이들이 수익창출을 위해 혹은 새로운 직업으로 제페토 크리에이터에 도전하고 있다. 이 과정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이 멈춰버린 많은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취지를 전했다.

이어 둘째 날 박시은 교수는 맵 기획 및 2.5D 제작, 게더타운 맵 제작 사례, 게더타운 맵 기획을 다루게 된다.

강의를 맡은 박시은 교수는 “게더타운은 정부가 발표한 새로운 직업군 중에서 특히 메타버스 공간디자이너에 해당하는 만큼 기대가 큰 분야이다. 기업이나 지자체 등 여러 분야에서 게더타운의 활용도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만큼 관심 있는 젊은이들의 도전이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모집은 오는 12일~20일까지로 수강료는 60만원이며 추후 본 연구원이 진행하는 메타버스 강사과정 지원 시 50%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 과정을 이수하면 ‘메타버스 공간디자이너’로서 활동이 가능하도록 두 교수의 축적된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메타버스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네이버 검색 창에서 한국메타버스연구원을 검색해 교육문의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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