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한다사중학교(교장 하철)가 학년말 취약 시기에 실시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일환으로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 발맞춰가고자 연초 경남도 진로·진학담당 김익수 장학관 초청 강연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명사 초청 강연에서는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것’이라는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환경 변화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고, 이와 관련해 미래 핵심 역량을 키워 준비해야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또한 미래 교육과 관련해 경남에서 추진하는 미래교육 테마파크를 소개하고, 곧 시행될 고교학점제의 취지와 운영 양상에 대해 학생들에게 안내했다.

그리고 충분한 진로 탐색 후 자신이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을 고려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역설했다.

강연을 들은 한 학생은 “내가 생각한 것 이상으로 미래에는 정말 놀랍고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 같다”며 “아직 나도 진로를 정하지 못했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자기주도적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것”라고 소감을 말했다.

김익수 장학관은 “이번 강연에서 소개한 것 말고도 경남에서는 미래 교육 및 진로·진학 교육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는 데 이번 강연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강연 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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