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담양장학회는 지난 11일 (사)담양군공예인협회(이사장 허무)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담양군공예인협회는 2013년부터 꾸준히 지역인재 사랑을 이어오며 누적 65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허무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어렵지만 나눔을 통해 함께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며 “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해 꿈을 이뤄나가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08년 설립된 (사)담양군공예인협회는 다양한 분야의 공예인 50여 명이 모여 공예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7년 개관한 담양군공예센터(장인각)의 위탁 운영을 맡아 각종 공예품 전시와 판매, 다양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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