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에서는 만 70세 이상(1952년생) 생계·의료급여수급 어르신 약 5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횡성군 취약계층 어르신 목욕·이미용 상품권」을 지원한다.

취약 계층 어르신 목욕 및 이미용 지원사업은 저소득 고령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노후생활 보장을 위해 2021년도 처음 시행되었다. 만 70세 이상 생계·의료급여 수급 어르신 가운데 관외 전출자, 복지시설 입소자, 장기요양 방문목욕서비스 이용자 등을 제외한 후 대상자를 선정한다.

횡성군 지역 화폐인 ‘횡성사랑카드’에 분기별 3만 6천원의 포인트를 충전 지급하여 올해 말까지 횡성군 내 목욕 및 이미용업소에서 사용할 수 있다.

기존에 지원받던 대상자는 작년에 배부받은 본인 명의 횡성사랑카드에 포인트를 지급받으며, 올해 신규 선정된 대상자들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1월 7일부터 배부받는다.

윤석윤 복지정책과장은 “사업 2년차를 맞아 어르신이 가맹점을 보다 쉽게 찾아 이용할 수 있도록 횡성군에 등록된 112개소의 목욕 및 이미용업소에 가맹 안내문을 제작 배부하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