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청양군 공동브랜드 ‘칠갑마루’와 지리적표시제 제11호 ‘청양구기자’가 유명 배우 정준호 씨 부부를 통해 전국적인 조명을 받을 전망이다.

10일 청양군에 따르면, 군은 정준호․이하정 부부를 섭외해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 청양구기자는 사랑입니다’를 주제로 한 TV 광고 촬영을 마치고 12일부터 송출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광고는 지상파(KBS, SBS)와 케이블 방송, 라디오 등 전국 네트워크를 통해 다음 달 28일까지 1,000회가량 소비자를 찾아간다.

칠갑마루 홍보와 청양구기자 소비 촉진을 위한 광고 영상을 지상파 TV로 송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구기자가 안전성과 다양한 효능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보탬을 주고 있는 만큼 이번 광고를 통해 한층 더 친근한 건강식품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구기자는 하수오, 인삼과 함께 3대 명약으로 알려져 있고 면역 증강, 노화 방지, 피부 미용 등 다양한 효능을 지니고 있다”면서 “모델로 출연한 정준호 씨 부부의 건강하고 따뜻한 이미지와도 잘 맞는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9월 브랜드 매출 7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칠갑마루 비전 777’을 선포했으며, 새로운 브랜딩 사업을 통해 체계적인 품질관리와 마케팅 전략으로 지역 농특산물과 청양군 이미지를 한 단계 상승시킬 계획이다.

‘더 맛있게, 더 건강하게’를 내세운 청양산 건강 먹거리는 칠갑마루(https://칠갑마루.com) 누리집에서 365일 24시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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