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안동]4월 27일(토요일) 12시 30분부터 웅부공원과 문화공원에서 전국유일의 여성축제인 제12회 여성민속한마당이 열린다.

여성의 문화를 독창적 문화 콘텐츠로 발전시킨 이번 행사에는 자연과 가까이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자연염색과 규방공예, 안동포 향주머니, 접빈다례, 두리차회, 야생화 체험 등일 열린다.

또 부녀자들의 삶을 소리로 들어 볼 수 있는 내방가사 경창시연, 안동의 음식문화를 테마별로 체험할 수 있는 전통 손님상차림, 추억의 음식, 전통가양주, 향토음식, 사찰음식, 어린이 화전놀이, 전통 떡 만들기 체험이 있다.

여성들의 솜씨를 발휘할 수 있는 향토음식솜씨대회, 안동마 음식솜씨대회,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 경상북도 노국공주 선발대회, 널뛰기 대회 등 평소 가꾸어오던 문화예술 능력을 한껏 발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도 안동놋다리밟기 시연과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이 마련되어 있다. 이번 여성민속한마당 축제를 통하여 지역여성들의 문화적 역량과 과거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전통과 문화를 잘 지켜오는 안동의 모습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안동문화원에서는 짙어가는 녹음과 함께 지역여성들이 참여하여 펼치는 이번 행사에 많은 성원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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