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와 와인산업으로 유명한 충북 영동을 대표하는 와이너리 중 1974년 포도원을 개원으로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포도 명가 ‘월류원(대표 박천명)’은 2022년 5월경 와인 카페를 오픈할 예정이다.

3대째 가업을 이어가고 있는 ‘박천명’ 대표는 영동을 대표하는 와인을 세계적으로 알리고자 다양한 스토리와 함께 한국만의 와인을 만드는 데 매진하고 있다. 특히, ‘월류원’의 대표 브랜드 ‘오드린’은 최고급의 포도와 스토리를 담아 생산, 유통하고 있다. ‘오드린’은 스위트 와인 ‘베베마루’와 드라이 와인 ‘그랑티그르’ 두 라인을 중심으로 ‘내를 위한, 아내를 위한, 설레임’으로 소비자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박천명’ 대표는 '2016 Food Week BEST TOP3'에 선정되었으며, 2019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최고의 술로 3년 연속 대상 수상, 2020년 12월에는 와인을 통한 농촌 융복합 실천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2022년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창의력과 실천력을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가는 농업인에게 주는 ‘2021년 신지식농업인 장(章)’으로 선정되어 인증패를 받았다.

 

박천명 대표는 고품질 포도 재배를 위한 자연순환 농법을 개발하여 원재료부터 차별화하고, 고품질 와인 양조를 위해 자체 기술인 시그니처 발효 숙성기술과 오미자를 이용한 ‘로제와인 제조 방법’이라는 특허 취득 후 다양한 기술개발을 통해 국내 와인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충북 황간면에 오픈 예정인 ‘와인 카페’는 매년 해돋이를 보는 앞산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으로, 와인 마니아가 주목할 만한 곳이다.

박천명 대표는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 와인의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영동 와이너리 농가를 대표해 받는 상이라 더 의미가 크다”라며, “영동이 명실상부한 와인 1번지의 자리를 확고히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주소: 충북 영동군 황간면 황간동로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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