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현도중학교(교장 연정흠)는 1월 7일(금) 현도중학교 교내 및 어진이관에서 ‘꿈꾸는 어진이 페스티벌’ 행사를 진행했다. ‘꿈꾸는 어진이 페스티벌’에서는 일 년 간 자유학년제 활동에 참여하며 일궈낸 학생들의 배움과 성취를 ‘업고놀자 국악 한마당, 수업결과물 전시, 자유학년제 발표’를 통해 선보였다.

 ‘꿈꾸는 어진이 페스티벌’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속에서도 함께 행복한 교육을 실천하고자 마련한 행사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안전하게 조성된 환경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악기의 특징과 연주법에 대해 학습하며 국악에 대한 흥미와 애정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과 발표작품을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감상했다. 칼림바 연주, 가야금 연주, 사물놀이 등 친구들이 준비한 공연에 관심을 가지고 손장단을 맞추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연정흠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치는 교육활동이 아이들에게 의미가 있었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지속적 확산으로 교육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역으로 소규모 학교로서 가진 기회를 살려 학생들의 즐거운 배움을 지원하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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