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삼승면이장협의회(회장 정구영)는 지난 6일 삼승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독거 노인이나 고령의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20kg(26포/20kg)를 기탁했다.

정구영 회장은“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이 많은데 이 쌀이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숙 삼승면장은“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나눔의 손길을 보내주신 삼승면이장협의회에 감사하다”며“고령의 어르신과 경로당에 쌀을 잘 전달해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삼승면 22개 마을 이장으로 구성된 삼승면이장협의회는 어려운 곳에 따뜻한 정을 나누는 데 앞장서며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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