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이 공직사회에 널리 퍼진 무사안일과 관행중심의 소극행정을 혁파하기 위해‘2022년 횡성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2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적극행정 추진체계 확립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강화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등 4대 분야 11개 과제로 이뤄져 있다.

이를 통해 적극행정을 실천한 공무원을 적극 지원해 실무자의 의사결정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며 새로운 정책을 발굴·추진한 공무원을 선발해 인센티브를 부여함으로써 적극행정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는 반대로 소극행정에 대해서는 엄정 처리해 적극행정의 공직문화를 확립할 계획이다. 특히, 업무 관행을 반복하지 않고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게 군의 기본방침이다.

기획감사실장은 적극행정 책임관을 맡아 적극행정 총괄 운영과 함께 적극행정을 위한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횡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우수사례에‘상하수도요금 자동감면 시책’이 1분기 우수 벤치마킹 사례로, ‘농가보급형 축분관리기 개발 사업’은 2분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적극행정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적극행정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이달환 기획감사실장은“체계적인 적극행정 운영으로 적극행정 추진 동력을 마련하고, 적극행정의 공직문화를 확립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군정을 구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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