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사업비 20억5,000만 원을 투입해 2022년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발굴하고 제공기관을 통해 이용자에게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에 △아동·청소년 심리지원 서비스 △유·아동 통합지원 서비스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등 13개 지역사회서비스 투자사업을 운영한다.

시는 1월 5일부터 14일까지 680명의 이용자를 모집하고 2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서비스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사업 내용에 따라 최대 150% 이하)에 해당하는 가구로, 선정 시 2월부터 12개월 동안 각 사업에 따른 서비스를 지원 (일부 사업 6개월) 받을 수 있다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및 서비스별 추가 제출서류를 준비해 모집 기간 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청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충주시 복지정책과 자활지원팀(☏850-59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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