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3일(월) 오전 8시 40분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김성근 부교육감 등 도교육청 간부 공무원은 사직동 충혼탑을 찾아 호국영령에 헌화하고 묵념한 뒤 2022년 새해를 맞이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코로나19 관련 지침에 따라 별도 시무식 없이 오전 9시 30분부터 월례조회를 실시하고 2022년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

이후, 김 교육감은 직속기관장이 참여하는 확대 간부회의를 갖고 새해 1월 주요업무추진 계획을 보고받았다.

충북교육청은 2022년 새해화두를 속맹자(續孟子) 송신(宋臣)에 나오는 고사인 교자채신(敎子採薪)으로 정했다.

‘자식에게 땔나무를 해오는 법을 가르치다’라는 뜻의 교자채신(敎子採薪)은 당장의 이익보다는 먼 미래를 내다볼 줄 아는 지혜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의미로, 장기적인 안목으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자식을 가르치는 부모의 교육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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