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은 2021년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괴산사랑운동 실천으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괴산사랑운동은 계층·지역 간 분열과 갈등, 고령화, 경기침체 등의 위기를 극복하고 괴산이 지닌 천혜의 생태·농경·역사·문화자원의 괴산정신을 기본으로 내재된 높은 가치를 찾고 더 큰 미래의 중심으로 나아가고자 시작된 범 군민 실천운동이다.

괴산사랑운동 선포식(2018.10.)을 시작으로 괴산정신 정립, 서포터즈 위촉 등을 실시했으며 5대 과제, 20개 실천과제를 통해 군청, 민간단체, 각 마을 단위로 군민이 함께 실천하고 참여하는 괴산사랑운동 실천을 추진했다.

또한 괴산사랑운동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 지역공동체활성화 공모사업을 진행해 지역의 화합, 세대공감, 상생경제 등 주민의식 개혁에 기여했다.

괴산사랑운동 실천은 존중과 배려, 소통과 화합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어렵고 거창한 것이 아니라 생활 속 작은 것부터 실천운동’, ‘꼭 해야 할 것과 해서는 안 될 것을 지키는 운동’, ‘혼자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하는 운동’, ‘나부터 솔선하는 운동’을 의미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제 극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동참하는 ‘사구팔구 괴산사랑운동’을 추진했으며, 군민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의 소상공인에게 도움까지 주는 1석 2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칭찬릴레이’를 통해 격려하는 문화 조성으로 지역의 분열, 갈등을 치유하는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앞으로 군은 ‘I ♥ 괴산(괴산의 힘·사랑·미래)’ 목표로 괴산사랑운동을 확산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민의 단합된 정신을 바탕으로 봉사, 환경, 홍보, 친절, 교통 분야별 민간사회단체 참여를 확대하는 등 ‘괴산의 힘’을 통해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괴산을 사랑하는 사람, 괴산을 행복하게 하는 사람 발굴하고 응원하며, 지역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느낄 수 있도록 ‘사랑해요 괴산’을 발간해 ‘괴산의 사랑’을 확산할 예정이다.

또한 군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괴산의 미래’를 만들기 위해 민간주도의 ‘동네사랑’, ‘자연사랑’, ‘문화사랑’ 실천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하고 마을단위 지역화합과 세대공감을 통해 내 지역 동네를 알고 사랑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민간사회단체와 함께하는 ‘그린워킹’ 자원순환 활동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괴산 지역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투어 활동으로 지역의 우수한 문화와 관광지를 홍보하는 등 군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괴산사랑운동 통해 ‘모두가 행복한 희망 괴산’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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