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 청천면(면장 노현호)은 지난 30일 리우회(회장 정권학)와 번영회(회장 안도영)에서 2021년 출생아동 7명 가정에 출생축하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천면 현재 인구수(21.12.28.기준)는 5,188명이며, 2021년 사망자 72명에 비해 출생은 단 7명으로 인구감소 추세가 심각한 상황이다.

청천면 리우회와 번영회는 젊은층 인구감소와 출생률 급감소하는 상황에서 출생한 영아가 있는 7명 가정에 금반지 한 돈씩 총 210만원 상당의 축하선물을 전달하며 출생축하의 마음과 고마움을 전했다.

아기에게 소중한 추억을 제공하고 출산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작년엔 주민자치위원회에서 4명의 출생아에게 선물을 지원했고, 올해는 리우회·번영회에서 선물을 지원하는 등 각 단체에서 릴레이처럼 청천면 출생아에게 매년 금반지를 지원하고 있다.

정권학 리우회장은 “청천면의 밝은 미래를 위해 건강하게 자리주기를 바라며, 더많은 아이들이 이 기쁨의 순간을 매년 누리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