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올 한 해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 등 새로운 천안 행복한 시민을 위해 달려온 결과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 각종 기관평가에서 56개 표창을 받거나 인증을 획득하는 뚜렷한 성과를 내면서 대내외적으로 민선 8대 시정의 우수한 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원스톱 민원창구 우수기관·주거복지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지역경제와 보건복지, 문화, 농업환경, 건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관상 17개, 도지사상 20개, 기타 16개의 기관상과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안전 분야 수상 실적이 눈에 띈다. 행정안전부 주관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가재난관리 현장 조치 행동 매뉴얼 통합지원본부 운영사례 분야 대통령표창(최우수)을 받은 데 이어 유해화학물질 매뉴얼 개선 분야 장관 표창을 받아 재난 대응 관련 시민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복지·문화 분야에서도 수상을 휩쓸었다. 아동학대 공동 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 대상, 공공 아동보호체계 구축 우수상을 수상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 우수지자체, 기초생활분야 우수지자체, 전국도서관 운영 평가 우수도서관, 지역문화재 활용 우수사업 등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아울러 계층별 다양한 일자리 창출 및 지원사업을 추진해 청년·여성·중장년·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한 공로로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받아 7,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획득했다.

안전한 수돗물 공급과 경영 효율성을 높인 공로로는 지방 상·하수도 경영효율화 공모에서 우수지자체에 선정돼 3억 원 특별교부금을 확보했고,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지자체 최우수상, 생활원예 체험온실 부문 최우수상을 받는 등 환경·농업 분야에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이밖에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원도심 지역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아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에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으며, 통계조사 업무 유공과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선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올 한해 코로나19 등 어려운 가운데서도 값진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천안시민과 시정이 한 마음으로 위기 극복을 위해 헌신한 결과”라며, “내년 임인년에도 시민의 행복을 위해 호랑이처럼 힘차게 달려 위기를 넘어 비상하는 천안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