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율방재단이 코로나19 방역과 폭염, 폭설, 호우, 태풍 등 재난재해 예방, 대비, 대응, 복구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재난관리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지난 29일 연합회 사무실에서 재난관리 유공자에 대한 행정안전부장관 및 세종시장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종시자율방재단은 단원들이 서로 단합해 방재활동 및 안전캠페인에 앞장서는 등 시민들의 안전문화 의식 고취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상과 세종시장상 등 9명이 표창을 수상했다.

진재현 세종시자율방재단엽합회 감사는 자율방재단이 안정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뛰어난 리더십과 포용력을 발휘한 공로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안영일 연합회 사무총장, 김명순·김영미 고운동 단원, 김인택 고운동 부단장, 신완범 전의면 부단장, 이복순 조치원 사무국장, 양영애 아름동 단장, 최창숙 도담동 단장이 세종시장상을 수상했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방역과 방재에 누구보다 앞장서준 세종시 지역자율방재단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지역 안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한 ‘2021년 전국 자율방재단 운영평가’에서 활동실적, 직무·전문교육 등 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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