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충남 곳곳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과 법인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남 2030 문화비전 △충남 문화상 △지역 사회 치안 유지 △성실 납세 유공 △충남 체육 발전 △탄소중립 △그린홈 으뜸 아파트 및 공동주택 건전 관리 등 8개 부문 18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남 2030 문화비전 유공 표창은 당진문화재단 곽노선 씨, 논산시 공예가협회 박경화 회장, 홍성문화원 조남민 사무국장,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 김은주 지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정진석 이사와 상지대 이봉연 석좌교수가, 성실 납세 유공 법인으로는 씨텍과 한솔제지 등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 체육 발전 유공 표창은 지난해 도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예진 선수가,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은 사단법인 전국 쌀생산자협회 엄청나 정책위원장이 각각 받았다.

그린 홈 으뜸 아파트 및 공동주택 건전 관리 유공 표창은 김선준 천안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스마일시티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같은 아파트 이종진 관리사무소장, 아산 반도유보라 입주자대표회의 김응호 씨와 같은 아파트 박준수 관리사무소장, 보령 동대휴먼시아 관리사무소 김종영 관리과장 등이 각각 수상했다.

공동주택 건전관리 유공 표창은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충남도회 이은정 부회장이 받았다.

지방자치 정착 유공 대통령 표창은 이통장연합회 계룡시지회 송인석 회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양 지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맡은 바 최선을 다 해 주신 수상자 여러분들 덕분에 더 잘사는 충남을 만들어 올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도민 모두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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