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내년부터 대구시 거주 임산부에게 12개월간 1인당 최대 48만원 상당(본인부담 9만 6천원 포함)의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1,666명에게 공급한다.

신청대상은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와 신청일 현재 임신부로 2022년 1월 14일(금) 오전 10시부터 임산부친환경농산물쇼핑몰(www.ecoemall.com)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구·군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신청 당시 유사사업(영양 플러스)의 지원을 받고 있는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제한됨으로 유사사업 지원이 끝나고 신청 가능하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신선농산물, 축산물(일부), 가공식품 등으로 구성되며,

총 3종류의 상품 중 기호에 맞게 선택해 주문할 수 있다.

① 자유롭게 직접 주문하는 선택형,

② 가격대, 품목에 맞게 구성한 완성형,

③ 정기적으로 3~12개월치를 신청하는 프로그램형

지정된 온라인몰에서 월 최대 4회(연 16회) 구매 가능하고, 회당 최소 3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대구시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공급업체를 공모 선정해 3월 중 주문접수와 배송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동건 대구시 농산유통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며, “안전한 먹거리 공급과 지속적인 친환경농산물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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