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면 오원리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대법사(회주 대법스님, 주지 무영스님)는 27일 우천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올해에만 세 번째 백미를 기탁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대법사는 지난 1월 25일과 2월 8일 백미(10kg) 64포를 각각 기탁한 데 이어 이날에도 백미(10kg) 196포를 추가로 기탁했다.

대법사 주지 무영스님은 “연말을 맞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며,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날씨는 춥지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행복한 연말을 맞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해연 우천면장은 “매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감사하다”며, “기탁해 주신 백미는 따뜻한 온정과 함께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대법사는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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