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도서관과 서원도서관이 독서 ‧ 배움 ‧ 문화가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각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한다.

공사추진기간 동안 시립도서관은 2022년 4월경부터 상당구 지북동 구)한국건강관리협회로 도서관을 임시 이전해 운영하고, 서원도서관은 가로수도서관으로 이전한다.

시립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2022년 3월에 착공해 2023년 7월경에 준공예정이고, 서원도서관은 2022년 4월에 착공해 12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립도서관 임시 이전지에서는 2022년 4월경부터 대출· 반납 및 상호대차서비스, 독서회 및 문화교실 등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며, 서원도서관은 2022년 4월부터 12월까지 프로그램만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이전 준비 및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현 시립도서관은 2022년 1월부터 2023년 7월까지 휴관하고, 서원도서관은 2022년 2월부터 같은 해 12월까지 휴관한다. 휴관기간 중 시설 이용 및 도서대출·반납 등 모든 서비스는 중지된다.

도서관평생학습본부 관계자는 “청주시 도서관이 지역주민들에게 소통과 문화의 공간 등 복합문화센터로 탈바꿈해 보다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다소 불편사항이 있더라도 양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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