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올해 인권증진을 위한 도민 참여활동을 마무리하는 ‘충남 인권교육 모니터단‧인권 지킴이단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권교육 모니터단, 인권지킴이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권교육 모니터단 성과보고회, 2부 인권지킴이단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남 인권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발족한 인권교육 모니터단이 총 12회 이루어진 교육 모니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올해 도 인권 주요 업무 추진실적, 인권지킴이단 활동성과 공유 및 내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인권교육 모니터단과 인권지킴이단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 보고회를 통해 도민이 직접 인권정책 추진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인 인권교육 모니터단‧인권지킴이단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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