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전국 243개 광역·기초 지방지차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보육정책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가 매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보육정책 우수지방자치단체평가는 지방자치단체의 사기 진작과 보육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매년 보육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항목은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관리 추진실적 △어린이집 안전관리 추진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보육료·양육수당 적정 관리 노력 등 7개 분야 16개 지표다.

올해 유성구는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 확충 및 보육교직원 건강증진비 지원, 보육교직원 명절수당 지원, 코로나-19 어린이집 대응력 강화를 위한 방역물품 지원 사업 등 보육사업 추진을 통해 학부모, 영유아,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 속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보육현장에서 흔들림 없이 자리를 지켜주신 보육종사자 덕분”이라며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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