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증평2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한 ㈜ 마크로케어(MacroCare)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소부장(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프로젝트에 선정됐다.

‘소부장 강소기업100+’프로젝트는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넘어 세계가치사슬(GVC ; Global Value Chain)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망기업을 선정․육성하는 사업이다.

㈜ 마크로케어는 화장품 원료 및 식품 원료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바이오 분야 기업으로는 이번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소부장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

㈜ 마크로케어는 앞으로 5년 동안 R&D, 사업화자금, 스마트공장, 인력지원 등 최대 220억원까지 지원받아 화장품 원료분야(생물 전환 기술를 적용한 비타민 C 유도체및 고품질 생물 계면활성제)의 핵심소재 수입대체 및 국산화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2019년부터 일본 수출규제 대응을 위해 추진했던‘소부장 강소기업 100’프로젝트를 올해부터‘소부장 강소기업 100+’로 변경하고 기존 6대 분야(반도체, 디스플레이, 전기전자, 자동차, 기계금속, 기초화학)에서 3대 분야(바이오, 그린에너지, 비대면 디지털)를 추가해 9대분야로 확대했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소부장 강소기업은 분야별로 반도체 8개, 전기・전자 4개, 환경・에너지 3개, 기초화학 2개, 기계・금속 1개, 자동차 1개, 바이오 1개 등 총 20개이다.

군관계자는“ 4D바이오융합소재 산업화센터와 연계해 ㈜마크로케어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사업과제(R&D 등)를 착실히 수행하는 등 기능성 바이오소재산업 육성을 위해 산․학․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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