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림여자중학교(교장 이평호)는 종합예술인(구본진 변검배우, 신명준 마술사)을 초청한 2021. BEST 의림여중‘대미(大尾)를 장식하다’예술 공연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에게 큰 감동을 선물했다.

 2021. BEST 의림여중‘대미(大尾)를 장식하다’는 장기간 지속되어온 코로나19로 학생들이 느끼는 감염병 불안에서 오는 정서적 스트레스를 심리방역하고 올 한해 연극부의 활동 및 수상(충북 청소년한마음예술제 우승, 충북학생문예상 예술 부문 수상 등)을 축하하고 그 대미를 장식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공연 출연진은 전날 PCR검사를 통해 음성을 확인하고 학생과 교직원들은 교내에 가장 넓은 학교 강당에서 거리를 2m 이상 유지해 한 회차당 90명 미만으로 총 2회차 공연을 실시해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공연을 진행해 성숙한 공연문화를 만들어 위기의 시대에 문화·예술을 접하는 모범적인 사례를 선 보였다.

 공연의 스텝으로 참여한 연극부 신지아(연극부 1학년) 학생은‘올해 충북 청소년한마음예술제와 충북학생문예상에서 좋은 성과를 통해 학교를 알리고 또 이렇게 방역수칙을 준수해 문화·예술을 같이 나눌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되었고, 내년에는 코로나가 종식되어 더 많은 학생들과 예술을 접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림여자중학교 연극부(오윤지, 신지아, 김지윤, 김규리, 장세의, 김보연, 김나령, 지시언, 류담, 장한별, 김가람, 조서연, 최보배, 임수빈)는 지난 17일 충북학생문예상 예술부문에서 제천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충청북도교육감상을 수상하며 제천을 넘어 충북을 대표하는 중학교 연극부로 우뚝 섰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